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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Ball)
1. 볼의 구조
볼링 볼은 겉보기에 한가지 재질로 둥그렇게 뭉쳐진 것 같으나 지공속을 들여다보면 겉과 속이
다른 재질로 만들어졌음을 쉽게 알 수 있다.
⑴ 외부의 재질은 에보나이트, 플라스틱, 우레탄 등으로 발전되어 왔으며 레인의 상태가 다양해짐에 따라 편의상 경질·중질·연질 세가지로 구분하게 된다.
⑵ 내부는 콜크와 합성고우믈 혼합하여 압축된 것이며 상층부분에는 지공과 볼회전의 편심력의 효과를 내기 위하여 무게 있는 특수한 재질의 층이 구성되어 있는데 이 부분을 웨이트블록(Weight Block)이라 한다.(그림 참조)
이 웨이트 블록이야말로 볼의 성능의 핵심이 되는데 볼표면의 재질(에보나이트ㆍ프래스틱
우레탄)과 표면강도(경질ㆍ중질ㆍ연질)가 사람의 체질에 비유된다면 이웨이트 블록은 사람의 개성에 해당하는 중요한 부분이 된다고 하겠다.
따라서 많은 볼러들이 새 볼을 구입할 때 표면 재질 못지 않게 이 웨이트 블록으로 이루어지는 웨이트 배분(탑 웨이트ㆍ사이트 웨이트ㆍ핑거 웨이트 등) 상태를 고려하게 된다.
2. 볼의 선택
가벼운 볼과 무거운 볼은 어느쪽이 좋은가?라는 질문이 많은데 가벼운 볼이 무거운 것보다
컨트롤 하기에는 좋다고 할 수 있으나 파괴력면을 고려한다면 물리적으로 보아서라도 당연히
무거운 것이 좋다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고 무리하게 무거운 것을 사용하게 되면 컨트롤 난조로 오히려 파괴력을 감소시킬 위험성이 있게 되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오래전부터 볼의 무게를 체중의 1/10이 이상적이라는 것이 공식론으로 되어왔다. 따라서 볼무게의 선택은 자기체중의 1/10정도가 적합하나, 연령ㆍ성별ㆍ체격조건에 따라 다소 감량하는 것이 좋다고 하겠다.
:: 볼의 선택 기준
볼의 무게 체중(KG)
파운드(LD) 킬로그램(KG)
16 7.25 73
15 6.80 68
14 6.35 63
13 5.90 59
12 5.44 54
11 4.99 49
10 4.54 45
9 4.08 40
8 3.63 36
볼 잡는 방법(GRIP)
엄지와 중지, 약지를 지공속에 넣어서 BALL을 잡는 것을 GRIP이라 하며 이 GRIP은 다섯가지
형태로 구분되나 다음의 세가지 형태가 많이 이용된다(그림 참조)
1. 컨벤셔널 그립
중지ㆍ약지 제 2관절까지 넣어서 잡는 그림을 컨벤셔널 그립이라하며 초심자나 까다롭고 어려운 컨트롤을 원치않는, 볼링을 단순하게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게 된다.
컨벤셔널 그립은 잡기가 편하며 까다로운 컨트롤이 요구되지 않는 반면, 볼의 원심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없어 볼의 강한 회전을 구사하기 어렵다.
2. 세미 핑거팁 그립
중지ㆍ약지의 제 1관절과 제 2관절의 1/4까지 넣는 그립을 세미킹거팁 그립이라 하며 이 그립은 컨벤셔널 그립의 잡기 편한점과 볼의 원심력을 이용한 핑거팁 그립의 장점을 절충한 그립이라
하겠으며 한때 상급 볼러들간에 상당히 유행되었으나 손가락 관절이 아니고 관절과 관절 사이의 중간에서 구부려야 하는 문제점이 리프팅의 예민성에 부합되지 않을뿐 아니라 손가락에 많은
무리가 생기게 되어 그리 많이 사용되지 않는다.
3. 핑거팁 그립
중지와 약지의 제 1관절까지만 넣어서 잡는 그립을 핑거팁 그립이라고 하는데 엄지와 중ㆍ약지의 간격이 어느 그립보다 길어서 볼의 원심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엄지구멍(베벨)을 제 1관절에 걸어줌으로서 강한 볼회전을 구사할 수 있는 그립으로서 프로볼러나 상급볼러는 물론 하급볼러까지도 많이 애용되는 대표적인 그립이라 하겠다.
이 핑거 그립은 강한 회전을 구사할 수 있는 반면, 볼컨트롤의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스윙만으로는 볼의 진행방향을 보장할 수 없으며, 최후의 릴리스에 있어서 미세한
차이라도 볼의 진행방향이나 커브상태에 예민하게 작용될 뿐만 아니라 볼러의 컨디션에도 대단히 민감하므로 많은 연습이 요구된다.
① 컨벤셔널그립 제 2관절까지 넣는다.
② 시미핑거팁 그립 제 1관절과 제 2관절까지 넣는다.
③ 핑거팁 그립 제 1관절까지 넣는다.